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융분쟁 31.4%만 '민원인 뜻대로' .. 금감원, 11.6% 늘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행 증권 보험회사와 거래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마찰을 빚게 되는 수가
    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금융기관과 맞서 싸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금융감독원 등에 이를 해결해줄 것을 호소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이같은 이유로 금융감독원을 노크한 건수가 6천3백27건에
    달한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6%나 늘어났다.

    은행이나 신용금고와는 보증책임을 둘러싼 다툼이 가장 많다.

    반면 보험사와는 주고 받아야 하는 보험금이 적정한가를 놓고 시비가
    일어난다.

    다행인지 몰라도 증시가 활황세를 지속하면서 증권사와의 분쟁은 크게
    줄었다.

    민원인이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한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올 상반기 분쟁조정 건수중 민원인 뜻대로 받아들여진 경우는 전체의
    31.4%인 1천6백68건에 불과했다.

    분야별로는 손해보험금을 산정하는 분쟁이 7백1건, 생명보험 상해등급
    적용시비가 4백73건이었다.

    보험금과 관련된 분쟁은 그런 대로 민원인이 원하는 쪽으로 결론이 맺어진
    셈이다.

    금융권별 분쟁발생 현황을 보면 은행 상호신용금고는 여신담보 수출입
    외국환 및 신용카드 관련은 늘어난 반면 어음 수표 관련은 줄어드는 추세다.

    증권 쪽은 투자신탁사의 수익률 분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일임 임의매매
    및 반대매매 관련은 감소했다.

    보험은 생명보험 손해보험업계 모두 보험금 지급문제로 고객과 가장 많은
    다툼을 빚었다.

    개인투자자들이 거래하는 금융기관과 뜻하지 않은 시비에 말려들었을 땐
    금융감독원 소비자 상담실을 찾으면 된다.

    직접 방문하기에 앞서 전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

    전화는 (02)3786-8700-1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

    ADVERTISEMENT

    1. 1

      전환사채 호재일까, 악재일까…왜 발행했는지 따져봐야

      코스닥시장 상장사 투자자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공시 중 하나가 전환사채(CB) 발행 소식이다. 기업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일반 주주에게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물량 폭탄’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CB 발행 공시를 단순히 자금 유입이라는 호재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누구에게, 왜 발행하나 살펴야전환사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조건에 따라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많은 코스닥 상장사들의 주된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 기업은 일반 회사채보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는 주가 상승 시 시세 차익으로 이어지는 옵션을 챙길 수 있어 서로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CB가 주식으로 대량 전환돼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례도 많다. 투자자가 직접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공시를 통해 세부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대목은 발행 대상이다. 국내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CB 투자자를 모집하는 공모 방식보다 특정 투자조합이나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이 대부분이다. 제3자 배정은 ‘특정인에 대한 대상자별 사채 발행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는 발행하는 과정에서 투자자가 바뀌거나 발행 금액 등이 변경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투자자가 바뀌거나 발행 금액이 변동돼 자주 정정 공시가 이뤄졌다면 CB 투자자의 자금 조달 능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자금 조달의 목적도 핵심 체크포인트다. ‘조달

    2. 2

      새벽배송 체험 마친 해롤드 로저스 쿠팡대표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오른쪽)가 국회 청문회 당시 약속한 새벽배송 체험을 마쳤다.22일 쿠팡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10시간 동안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새벽배송 현장 동행 체험을 했다. 직고용 배송기사인 ‘쿠팡친구’와 함께 택배 차량으로 이동하며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지역의 배송 업무를 수행했다. 체험은 프레시백을 들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짜리 빌라 계단을 올라가 배송하는 등 일상적인 새벽배송 기사의 업무 루틴을 따랐다.체험을 마친 뒤 로저스 대표와 염 의원은 성남의 한 콩나물국밥집에서 아침식사도 함께했다.맹진규 기자

    3. 3

      하나금융그룹,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약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국교육방송공사(EBS)·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청년애 유스 브릿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학교 밖 청소년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초·중학교 입학 이후 3개월 이상 결석 또는 취학 유예 상태에 있는 만 9~24세 청소년 등을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은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 탐색 활동과 금융교육,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산업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안교육’ 모델을 설계하기로 했다. EBS는 검정고시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오유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