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골프장이 멀더라도 "부킹자체에 감사하며" 라운드에 나선다.

그러나 주중엔 골프장 위치를 더 따지게 된다.

평일 동반자들은 거리에 민감하고 근교 골프장 부킹도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신안CC(27홀)의 주중회원권은 눈길을
끌만하다.

용인지역(은화삼CC에서 15분정도 더 소요된다)에 위치, 접근이 용이하고
그보다 가까운 지역 골프장에서 주중 회원권이 나오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회원이 아니면 절대 부킹이 안되는 운영및 신설코스답게 관리가 좋다는
것도 유인점.

블라인드 홀이 거의 없고 페어웨이가 넓어 장타자들에게 시원한 맛을 준다.

18홀 전홀에 야간조명시설도 돼있다.

개인은 계좌당 2천만원이고 법인은 4천만원.

3천만원의 가족주중회원권도 있다.

3년후 입회금 반환형이며 양도/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540-417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