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이 카탈로그를 통한 통신판매 사업을 강화한다.

LG홈쇼핑은 매월 정기 발행하는 통신판매 카탈로그의 발행면수를 기존
80면에서 8월부터 1백면으로 늘린다.

또 카탈로그 크기도 기존보다 더 확대키로 했다.

따라서 오는 8월부터 이 회사의 책자에는 단일책자로는 국내 최대인
6백여종의상품소개가 실린다.

증면과 함께 LG는 "찬스 찬스 찬스"라는 사은행사를 오는 8월부터 벌인다.

2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겐 자동우산세트를 주고 구매고객중 1백4명을 추첨,
에어컨, 옥매트 등을 선물로 준다.

LG관계자는 "상품군을 세분화하고 고객데이터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통신판매 마케팅을 더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최철규 기자 gra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