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 패션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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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오롱이 패션사업을 중단한다.
그동안 여성복 파라오와 캐주얼 마씨모등을 판매해온 코오롱 패션사업부는
이달 말로 이 두개 브랜드를 모두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디자이너 부티크 김영주 파라오를 인수하면서
패션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오롱은 디자이너 김영주씨의 파라오를 인수한 후 한때 미국 브랜드
아이작 미즈라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역시 미국 브랜드이자 영캐주얼인
마씨모를 런칭하는 등 패션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IMF경제위기 후 아이작 미즈라히의 미국 본사가 부도를 낸데다
파라오까지 영업부진을 겪게 되자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설현정 기자 s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
그동안 여성복 파라오와 캐주얼 마씨모등을 판매해온 코오롱 패션사업부는
이달 말로 이 두개 브랜드를 모두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디자이너 부티크 김영주 파라오를 인수하면서
패션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오롱은 디자이너 김영주씨의 파라오를 인수한 후 한때 미국 브랜드
아이작 미즈라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역시 미국 브랜드이자 영캐주얼인
마씨모를 런칭하는 등 패션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IMF경제위기 후 아이작 미즈라히의 미국 본사가 부도를 낸데다
파라오까지 영업부진을 겪게 되자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설현정 기자 so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