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개 사업부문으로 분사 ...백신/진단시약/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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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백신 진단시약 치료제 등 3개의 사업부문으로 분사된다.
녹십자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분사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작년 10월 백신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사업부문을 떼어내 각각
"녹십자백신"과 "녹십자라이프사이언스"로 분사시키기로 하고 당국에
허가신청을 냈었다.
이에따라 녹십자는 해외 업체와 추진중인 백신 사업부문의 합작투자가
가능해져 1억~1억3천만달러의 외자를 곧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각 부문의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외자유치를 통해
선진기술과 자본을 도입하기 위해 분사를 추진해왔다"며 "미국의 제약업체와
지분매각에 대한 의향서를 교환하고 녹십자백신의 지분 50%를 넘기기로 했다"
고 말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
녹십자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분사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작년 10월 백신 사업부문과 진단시약 사업부문을 떼어내 각각
"녹십자백신"과 "녹십자라이프사이언스"로 분사시키기로 하고 당국에
허가신청을 냈었다.
이에따라 녹십자는 해외 업체와 추진중인 백신 사업부문의 합작투자가
가능해져 1억~1억3천만달러의 외자를 곧 유치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각 부문의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외자유치를 통해
선진기술과 자본을 도입하기 위해 분사를 추진해왔다"며 "미국의 제약업체와
지분매각에 대한 의향서를 교환하고 녹십자백신의 지분 50%를 넘기기로 했다"
고 말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