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치 급락...엔화는 급등 .. 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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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가치가 달러당 1백20엔선에서 1백17엔대로 치솟았다.
엔화는 19일 뉴욕시장에서 장중한때 달러당 1백17.65엔을 기록, 전날의
1백20.95엔에 비해 3.3엔이나 폭등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올들어 최대다.
마감무렵 폭등세가 주춤해졌지만 그래도 전날보다 2.65엔 오른 달러당
1백18.3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화가치는 장중 한때 1천2백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장기금리는 상승세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 종가(달러당
1천1백87원90전)보다 높은 1천1백87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후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1천1백84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정책적 매수세와 외국인투자가들의 달러매입이
맞물리면서 급락, 1천2백원으로 밀리기도 했다.
원화가치는 1천1백93원에 마감됐다.
< 이정훈 기자 leehoon@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
엔화는 19일 뉴욕시장에서 장중한때 달러당 1백17.65엔을 기록, 전날의
1백20.95엔에 비해 3.3엔이나 폭등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올들어 최대다.
마감무렵 폭등세가 주춤해졌지만 그래도 전날보다 2.65엔 오른 달러당
1백18.3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화가치는 장중 한때 1천2백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장기금리는 상승세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 종가(달러당
1천1백87원90전)보다 높은 1천1백87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후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1천1백84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정책적 매수세와 외국인투자가들의 달러매입이
맞물리면서 급락, 1천2백원으로 밀리기도 했다.
원화가치는 1천1백93원에 마감됐다.
< 이정훈 기자 leehoon@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