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사 순익 대폭 증가 .. 한빛증권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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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 회복세로 반도체 관련 장비및 부품업체들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19일 한빛증권이 조사한 "반도체 관련 코스닥 등록기업의 올해 예상실적"에
따르면 반도체 비메모리업체인 프로칩스,주변장비업체인 아토 아펙스
유일반도체 피에스케이테크 아남에스엔티, 부품업체인 우영 엠케이전자 원익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최대 반도체용 석용유리(Quartz Ware)제작업체인 원익의 경우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61.1% 늘어난 1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됐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우영은 당기순이익이 무려 1천8백44.4% 급증한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도체용 감광액제거기를 생산하는 피에스케이테크는 최근 개발된 DASIII의
매출호조로 지난 반기매출이 47.7% 늘어난 48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중
2백73.3%의 매출신장세(1백9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됐다.
순이익은 2백1.7% 증가한 3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반도체용 박막장비(MOCVD)제조 및 기술용역업체인 아펙스는 매출이 두배
정도 늘어나 흑자폭이 커지는 것으로, 반도체용 가스공급장치(Gas Cabinet)
제작업체인 아토는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중 22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밖에 아남에스엔티 유일반도체 프로칩스 엠케이전자등도 반도체업계의
전반적인 호황으로 큰 폭의 매출증가와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평가됐다.
한빛증권 투자분석부 박강호 연구원은 "국제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오는
200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실적개선이 뚜렷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19일 한빛증권이 조사한 "반도체 관련 코스닥 등록기업의 올해 예상실적"에
따르면 반도체 비메모리업체인 프로칩스,주변장비업체인 아토 아펙스
유일반도체 피에스케이테크 아남에스엔티, 부품업체인 우영 엠케이전자 원익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매출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최대 반도체용 석용유리(Quartz Ware)제작업체인 원익의 경우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61.1% 늘어난 1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됐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우영은 당기순이익이 무려 1천8백44.4% 급증한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도체용 감광액제거기를 생산하는 피에스케이테크는 최근 개발된 DASIII의
매출호조로 지난 반기매출이 47.7% 늘어난 48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중
2백73.3%의 매출신장세(1백9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됐다.
순이익은 2백1.7% 증가한 3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반도체용 박막장비(MOCVD)제조 및 기술용역업체인 아펙스는 매출이 두배
정도 늘어나 흑자폭이 커지는 것으로, 반도체용 가스공급장치(Gas Cabinet)
제작업체인 아토는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중 22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밖에 아남에스엔티 유일반도체 프로칩스 엠케이전자등도 반도체업계의
전반적인 호황으로 큰 폭의 매출증가와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평가됐다.
한빛증권 투자분석부 박강호 연구원은 "국제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오는
200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실적개선이 뚜렷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