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경방기계가 일반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이
변경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9일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최근 경방기계의 지분을
10% 매입함에 따라 8월1일부터 이 회사의 소속이 벤처기업부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현행 벤처기업의 요건은 중소기업진흥공단등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지정되거나 창업투자회사가 10%의 이상 지분을 참여하면 된다.

(주)경방의 계열사인 경방기계는 자동차 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케스팅과
타자기 및 사무용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2백13억원 매출을 올렸고 7천5백만원의 흑자를 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