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주말에 비해 0.95포인트가 떨어진 121.10에
마감됐다.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4선까지 올랐다가 되밀렸다.

이날 일교차는 5포인트에 달했다.

고객예탁금 증가,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지속 등으로 현물주가가
강세를 보이다가 금리불안으로 출렁거린데 따른 영향을 받았다.

이론가와의 괴리율은 마이너스 1.66%,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88포인트
에 마감됐다.

장중 프로그램매도물량은 2천3백50억원, 프로그램매수규모는 7백56억원이었


선물전문가들은 대규모 프로그램매도물량을 현물시장이 이날 무난히 소화한
데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을 뚫어내야 선물가격도 124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