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상' 마감일 신청 폭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새로 제정된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후보로 예상외의 많은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신청했다.
당초 마감 하루 전까지 신청자가 거의 없어 주최측인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을 긴장시켰지만 마감 당일 신청자가
몰렸다.
KIDP는 지난 15일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업부문에 대기업 15개사,중소기업 15개사 등 모두 30개사가 신청
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부문엔 디자이너와 관계 유공자가 각각 20여명씩 추천됐다.
기업부문의 경우 대상 1개사를 포함해 5개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될
예정이다.따라서 경쟁률이 6대1인 셈이다.
개인부문에선 훈.포장 수여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수상자로
뽑히게 된다.
KIDP관계자는 "특정 작품이 아니라 그간의 활동 공적을 평가하는
상인 만큼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처음엔 상당히 "눈치"를 봤었다"며
"그러나 막판에라도 후보 신청이 많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KIDP는 조만간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오는 9월말까지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10월중 열릴 산업디자인진흥대회때 상을 줄 계획이다.
차병석 기자 chab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신청했다.
당초 마감 하루 전까지 신청자가 거의 없어 주최측인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을 긴장시켰지만 마감 당일 신청자가
몰렸다.
KIDP는 지난 15일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기업부문에 대기업 15개사,중소기업 15개사 등 모두 30개사가 신청
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부문엔 디자이너와 관계 유공자가 각각 20여명씩 추천됐다.
기업부문의 경우 대상 1개사를 포함해 5개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될
예정이다.따라서 경쟁률이 6대1인 셈이다.
개인부문에선 훈.포장 수여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수상자로
뽑히게 된다.
KIDP관계자는 "특정 작품이 아니라 그간의 활동 공적을 평가하는
상인 만큼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처음엔 상당히 "눈치"를 봤었다"며
"그러나 막판에라도 후보 신청이 많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KIDP는 조만간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오는 9월말까지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10월중 열릴 산업디자인진흥대회때 상을 줄 계획이다.
차병석 기자 chab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