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리빙산업 ''보디샤워기'' ]

좁은 욕실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샤워바와 샤워기 몸체를 하나로 만든
벽걸이 샤워기다.

샤워기 몸체엔 비누 면도기 칫솔 등을 놓을 수 있는 수납공간도 있다.

샤워기 몸체에 있는 4개 구멍에서 회오리 방식으로 물이 뿜어져 나와
전신을 안마해주도록 디자인됐다.

물이 뿜어져 나오는 속도를 높여주는 독특한 구조로 인해 세척력도 뛰어나고
물도 절약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물이 나오는 구멍의 높이나 물의 속도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 퍼시스 ''프레고 의자시스템'' ]

사용자에게 최적의 안락감을 주기 위해 의자프레임의 탄성을 이용, 등을
기댔을 때 등받이의 각도가 변하고 강도조절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기존의 강의용 의자들처럼 여러 개를 좁은 공간에 쌓아 보관할 수도 있다.

등받이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운반하기 쉽게 했고 통기성도 좋게
만들었다.

오랜시간 앉아 있어도 신체에 부담감을 주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했다.

의자의 등받이와 좌판(앉는 부분)은 곡선과 직선이 적절하게 조화돼 있어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 애경산업 ''센서블 샴푸'' ]

애경산업의 "센서블 샴푸"는 원형에서 출발한 디자인 형상을 가지고 있다.

원형의 어느 한 부분을 잘라냈을 때 얻어지는 조형상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을 추구했다.

사용시 미끄러지지 않게 손바닥이 닿는 부분을 돌기로 처리했다.

이 돌기는 손의 느낌도 좋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뚜껑을 한번에 열 수 있게 만들어 손동작 횟수를 줄였다.

병 색깔은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카키색을 사용했다.

제품 로고는 시선을 끌 수 있게 오렌지색과 녹색으로 처리했다.

로고 글씨는 신뢰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전할 수 있게 라운드가 들어간
고딕체를 썼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