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 회장, 14일 첫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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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 회장이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정 회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 96년초 현대 회장에 취임한 직후 그룹 출입기자단과 저녁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지만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 회장이 전경련 경제홍보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자청해
이뤄진 것.
경제홍보위원회는 대기업의 활동을 일반에 정확히 전달,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달 구성된 전경련 산하 소위원회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재계의 구조조정 노력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언론의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현대 회장 입장에서 그룹의 구조조정 현황과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으로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지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관계자는 "정 회장은 자동차 회장에 취임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 언론과도 자주 접촉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
정 회장은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 96년초 현대 회장에 취임한 직후 그룹 출입기자단과 저녁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지만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정 회장이 전경련 경제홍보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자청해
이뤄진 것.
경제홍보위원회는 대기업의 활동을 일반에 정확히 전달,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달 구성된 전경련 산하 소위원회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재계의 구조조정 노력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언론의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현대 회장 입장에서 그룹의 구조조정 현황과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으로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지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관계자는 "정 회장은 자동차 회장에 취임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 언론과도 자주 접촉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