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표지판 한곳도 없어...국내외 바이어 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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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를 맞아 경기도 안산.시흥시 일대 시화공단을 찾는 내외국
바이어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으나 입주업체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없어
불편을 주고 있다.
11일 안산상공회의소와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한달 평균 1천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공단을 찾고 있으나 공단 전체를 통털어 안내 표지판이 한군데도
없다는 것.
이때문에 상담을 위해 공단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이 업체를 찾는데 쓸데없이
시간을 소비하는가 하면 안산시내 호텔에서 별도로 만난 뒤 공장을 방문하는
실정이다.
피혁제조업체인 A사 박모부장은 "지난주 피혁원단 가공을 상담하기 위해
미국에서 온 바이어가 시화공단처럼 업체를 찾기 어려운 곳은 처음이라며
고개를 흔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단 간선도로변 안내표지판 설치를 놓고 조성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시흥시간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
바이어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으나 입주업체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없어
불편을 주고 있다.
11일 안산상공회의소와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한달 평균 1천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공단을 찾고 있으나 공단 전체를 통털어 안내 표지판이 한군데도
없다는 것.
이때문에 상담을 위해 공단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이 업체를 찾는데 쓸데없이
시간을 소비하는가 하면 안산시내 호텔에서 별도로 만난 뒤 공장을 방문하는
실정이다.
피혁제조업체인 A사 박모부장은 "지난주 피혁원단 가공을 상담하기 위해
미국에서 온 바이어가 시화공단처럼 업체를 찾기 어려운 곳은 처음이라며
고개를 흔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단 간선도로변 안내표지판 설치를 놓고 조성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시흥시간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