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백% 넘는 주식형.뮤추얼펀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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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이 1백%를 넘는 주식형.뮤추얼펀드가 속출하면서 간접투자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경제신문은 간접투자자들이 주식형.뮤추얼펀드를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설정규모가 3백억원이 넘는 펀드 2백여개를 12일부터
주식시세표와 함께 매주 월요일자에 게재한다.
1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설정규모가 3백억원이 대형 펀드중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수익률이 1백%를 넘는 펀드는 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이 90%를 넘어 1백%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는 펀드도 6개나 된다.
간접상품에 투자에도 수익률 "더블"을 기록할 수있다는게 입증된 셈이다.
펀드별로는 삼성투신운용이 설정한 외수펀드인 SPT(설정일 99년1월19일)가
1백31.64%로 제일 높았다.
이 펀드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70.0%포인트나 초과해 이 부문에서도
1위였다.
대한투신의 윈윈주식1호(설정일 98년9월9일)는 누적수익률이 1백21.69%로
2위였으나 지수상승률을 90.54%포인트나 밑돌아 수익률이 1백%를 넘는
펀드중 유일하게 지수상승률보다 낮았다.
박현주1호(1백4.48%) 플래티넘1호(1백4.40%) 트윈스챌린지(1백2.26%)
아인슈타인(100.44%) 등도 1백%를 넘었다.
90%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펀드는 대부분 주식편입비율이
90%를 넘는 성장형인데다 포철 삼성전자 한국통신등 이른바 "빅5"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수상승이 일부 대형우량주에 의해 이루어지는 차별화장세에서는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안정형이나 안정성장형 펀드나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펀드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투자성향과 향후 증시전망에 맞춰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은 성장형펀드를 고르고 안정적인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안정형과
안정성장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홍찬선 기자 hc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
활짝 열리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경제신문은 간접투자자들이 주식형.뮤추얼펀드를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설정규모가 3백억원이 넘는 펀드 2백여개를 12일부터
주식시세표와 함께 매주 월요일자에 게재한다.
1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설정규모가 3백억원이 대형 펀드중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수익률이 1백%를 넘는 펀드는 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이 90%를 넘어 1백%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는 펀드도 6개나 된다.
간접상품에 투자에도 수익률 "더블"을 기록할 수있다는게 입증된 셈이다.
펀드별로는 삼성투신운용이 설정한 외수펀드인 SPT(설정일 99년1월19일)가
1백31.64%로 제일 높았다.
이 펀드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70.0%포인트나 초과해 이 부문에서도
1위였다.
대한투신의 윈윈주식1호(설정일 98년9월9일)는 누적수익률이 1백21.69%로
2위였으나 지수상승률을 90.54%포인트나 밑돌아 수익률이 1백%를 넘는
펀드중 유일하게 지수상승률보다 낮았다.
박현주1호(1백4.48%) 플래티넘1호(1백4.40%) 트윈스챌린지(1백2.26%)
아인슈타인(100.44%) 등도 1백%를 넘었다.
90%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펀드는 대부분 주식편입비율이
90%를 넘는 성장형인데다 포철 삼성전자 한국통신등 이른바 "빅5"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수상승이 일부 대형우량주에 의해 이루어지는 차별화장세에서는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안정형이나 안정성장형 펀드나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펀드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투자성향과 향후 증시전망에 맞춰 고수익을 노리는
사람은 성장형펀드를 고르고 안정적인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안정형과
안정성장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홍찬선 기자 hc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