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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코메르츠 은행, 외환은해엥 2억달러 더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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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코메르츠 은행이 외환은행에 약2억달러를 더 투자한다.

    투자가 이뤄진후 코메르츠은행은 한국정부를 제치고 외환은행의 1대주주로
    부상하게 된다.

    외환은행은 11일 "한외종합금융 합병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5%
    (2천6백85만주)를 합작파트너인 코메르츠은행이 사겠다는 의사를 통보
    해왔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주식을 파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5월 개정된 은행법 시행령이 자사주를 6개월 이내에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번에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이 보유한 자사주는 한외종금과의 합병전 이회사에 대해 갖고
    있던 주식이 합병후 외환은행 주식으로 바뀐 것이다.

    코메르츠은행 출신인 드로스트 외환은행 전무는 이 문제를 협의하기위해
    지난주말 독일로 떠났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환율과 외환은행 주가(지난 9일 8천9백50원)를 감안할 때
    코메르츠은행의 주식매입대금은 2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메르츠은행은 27.7%의 외환은행 지분을 보유, 한국정부(한국은행 15.9%
    수출입은행 13.5%)에 이어 2대주주다.

    이갑현 외환은행장은 "주식을 장내에서 팔 경우 물량부담을 줄 수 있어
    장외에서 매각하기로 했다"며 "코메르츠은행이 전략적 투자자에 상응하는
    지분을 갖기를 원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반기중 10억달러 규모의 DR(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할 예정인데
    코메르츠은행은 지분율 감소를 미리 막겠다는 차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식매각이 성사되면 외환은행은 상당한 규모의 특별이익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 주가는 16일로 예정된 무디스의 신용평가를 앞둔 때문인지 최근
    닷새동안 연속 올랐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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