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열전'] (5.끝) 진보 도모가쓰 <하쿠호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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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권 3대 광고시장입니다. 그러나 각종
수입규제조치 등으로 지금까지는 외국기업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진보 도모가쓰 하쿠호도 이사는 "수입선다변화의 해제로 일본기업의
한국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를 돕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이번 진출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정보통신 대형 가전제품 등의 업종이 한국시장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사무소를 앞으로 지사로 승격시키는 한편 한국광고사들과의
전방위적인 전략적 제휴 또는 합작법인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태국의 경우 자동차중 80%가 일본산일 정도로 수출비중이 높아
하쿠호도 역시 2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동남아의 경우 25년전에 진출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한국에는
올해에야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0일자 ).
수입규제조치 등으로 지금까지는 외국기업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진보 도모가쓰 하쿠호도 이사는 "수입선다변화의 해제로 일본기업의
한국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를 돕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이번 진출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정보통신 대형 가전제품 등의 업종이 한국시장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사무소를 앞으로 지사로 승격시키는 한편 한국광고사들과의
전방위적인 전략적 제휴 또는 합작법인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태국의 경우 자동차중 80%가 일본산일 정도로 수출비중이 높아
하쿠호도 역시 2개의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동남아의 경우 25년전에 진출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한국에는
올해에야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