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프리즘] '보도방' 업자 47명 쇠고랑..미성년자 200명 귀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출소녀 등 미성년자를 유흥업소에 공급해주는 무허가 직업 소개업자
    (속칭 보도업자)들이 대거 쇠고랑을 찼다.

    서울지검 소년부(이병기 부장검사)는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공급해주는
    "보도방"에 대해 중점단속을 벌여 보도업자 1백10명을 단속하고 이중 47명을
    구속했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미성년자 접대부 2백여명은 귀가조치했다.

    보도방업자들은 노출을 피하기 위해 차량과 휴대폰 등으로 연락하며
    접대부를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보통 접대부가 테이블당 받은 서비스료 6~10만원중 1~2만원, 화대
    25~30만원중 4~5만원씩을 소개비로 가로챘다.

    단속에 걸려든 접대부들은 가출청소년을 비롯해 대학생, 고등학생은 물론
    유치원 보모, 간호사, 회사원들도 포함돼 있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서울지역에만 "보도실장"으로 불리는 무허가
    직업소개업자들이 3천여명 정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도방은 특히 미성년을 고용하려는 유흥업소들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급속히 불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으로 보도방 단속이 미성년 불법영업 단속에 효과적이라고 판단,
    보도업자와 유흥업소의 연결고리를 끊고 차량을 압수하는등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 손성태 기자 mrhan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0일자 ).

    ADVERTISEMENT

    1. 1

      빗속에도 승객 '북적'…전면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타보니 [현장+]

      "아이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를 타러 왔어요."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 한강버스 잠실선착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정대연 씨(43)는 이같이 말했다.한강버스 동부노선의 출...

    2. 2

      올들어 산불 157건, 축구장 930개 불탔다…피해 면적 7배↑

      쓰레기 소각과 불꽃놀이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로 인한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 등 행정력이 반복적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

    3. 3

      올해 반수생 10만명 달할 듯…2011년 이후 역대 최다 전망

      2027학년도 대입에서 상위권을 중심으로 ‘반수’ 수험생이 역대 최다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입시업계 전망이 나왔다. 반수는 대학에 입학한 재학생이 학업을 병행하거나 휴학한 상태에서 다시 대입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