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경기회복과 환율하락 등에 힘입어 8천5백38달러를
기록하며 6년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최근 수정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6.8%) 소비자물가상승률
(1.0%) 등과 상반기 평균환율 1천1백95원 등을 가정할 경우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8천5백3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8일 추산됐다.

1인당 GNI는 지난 95년에 1만8백23달러로 1만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96년과 97년에 1만1천3백80달러, 1만3백7달러 등을 기록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