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을 교정해주는 콘택트렌즈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주)코닐은 영국 세인트제임스 대학에서 개발한 색맹교정 콘택트렌즈인
"크로마겐"을 수입, 국내 유명안경점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콘택트렌즈는 중앙에 적색계열의 7가지 무해한 색소를 정밀하게 착색,
뇌가 피사체의 색감에 대한 착각을 일으키도록해 색깔을 구분토록 해준다.

렌즈 중앙부분이 붉지만 눈에 착용하면 남이 전혀 알아볼 수 없다.

색각교정 안경은 이미 개발돼 있으나 다른 사람이 색맹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어 인기를 끌지 못했다.

문의 (02)540-443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