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의 공모주청약 첫날 경쟁률이 최고 1백 대 1을 넘어섰다.

SI(시스템통합) 전문회사인 인성정보는 사상 최고가인 액면가(5백원)대비
18배인 9천원의 발행가를 제시해 주목을 끈 코스닥등록 예정기업이다.

6일 인성정보의 주간사 회사인 대우증권은 증권저축가입자와 코스닥펀드
가입자가 대상인 I그룹(배정주수 1백16만2백80주)의 경쟁률이 30.5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관사 회사와 수요예측에 참가한 증권사에 10%가 배정되는 III그룹
(일반청약자)중 5%(11만6천28주)가 부여되는 대우증권 할당분의 경쟁률은
1백.79대 1을 나타냈다.

다른 증권사에선 대신증권(배정주수 2만3천3백64주) 할당분의 경쟁률이
58.72대 1로 가장 높았다.

신영(2천3백36주)은 59.38대 1, 신흥(4천7백43주) 11.15 대 1, 신한
(1만1천6백82주)이 10.07대 1을 기록했다.

또 서울(1만8천7백62주)은 10.22 대 1, 한빛(2만7천1백3주) 14.22 대 1,
조흥(2천3백36주) 26.58대 1, 일은(2만5천7백1주)이 20.14대 1을 나타냈다.

인정정보의 공모주 청약은 7일에도 계속된다.

< 주용석 기자 hohobo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