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상반기 한경 소비자대상] (상) 가전 : '쁘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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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가스오븐레인지 ''쁘레오'' 특장점 ]
<> 요리안내 도우미 기능 채용
<> 그릴자동 요리 기능
<> 3면 입체구이 기능
<> 쿠킹 도우미 캠페인 전개
<> 월평균 2천5백~3천대 판매
<> 99년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60% 판매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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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오븐레인지는 성장잠재력이 큰 가전제품이다.
국내 보급률이 현재 8%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다.
98년도 전체 시장규모는 13만5천대.
올해에는 총 18만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 가스오븐레인지 "쁘레오"(PREO.Premium Gas Oven Range)는
가스오븐레인지의 이같은 잠재력을 증명한 제품이다.
LG는 이 제품을 올해 상반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늘어난
3만대를 판매했다.
이를통해 35%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판매증가 추세에 따라 올해중 업계 1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LG측은 전망하고 있다.
LG의 자신감은 쁘레오에 대한 제품력과 마케팅력에서 나온다.
LG는 쁘레오 출시전엔 가스오븐레인지 시장 점유율이 불과 7%대였다.
95년 처음 선보인 옛 브랜드인 "라헨느"시절 월 판매량이 7백~8백대에
그쳤다.
그러나 97년 10월 신제품의 개발과 함께 브랜드를 바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월 1천2백대 정도로 2배 가까이 신장했다.
제품력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쁘레오는 가스오븐레인지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던 사용법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리안내 도우미 기능을 넣어 요리순서를 알려주어 초보자도 쉽게 제품을
사용토록 한 것이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선구이의 경우 자동으로 요리가
되도록 한 그릴 자동요리 기능을 채용했다.
특히 생선요리시에 뒤집을 필요가 없는 3면 입체구이 기능도 갖추었다.
유리섬유를 단열재로 사용한 기존 가스오븐레인지와 달리 깨끗한 공기를
이용해 열을 차단하는 2중공기 단열시스템도 적용했다.
이를통해 유리섬유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건강유해에 대한 논란을 없앴다.
LG는 무엇보다 주방기기에도 가구의 개념이 도입된다는 점을 감안, 정통
유럽스타일의 고품격 디자인을 쁘레오에 적용했다.
인테리어기능을 강화하면서 가정주부들이 갖고 싶어하는 욕구를 일으키도록
한 것이다.
이같은 제품력이 점차 알려지면서 쁘레오의 판매는 월 1천2백대 가량으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쁘레오를 내로라하는 "히트" 대열에 올라서게 한 것은 지난해 중반
쁘레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부터.
이른바 "쿠킹도우미"라는 이색 제도를 도입한 뒤에는 판매량이 1백%이상
신장됐다.
월 2천5백~3천대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쿠킹도우미는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자레인지 사용법과 요리법을
가르쳐 주는 것.
당시로선 없었던 1 대 1 마케팅이었다.
전자레인지를 주로 사용하는 주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호기심도 컸지만 고객들과 직접 대면을 해 설명을 해주게 되면서
가스오븐레인지가 사용하기 힘들다는 기존의 관념을 깼다.
이를통해 98년 3만2천대의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판매량에 거의 다가선 3만대에 이르고 있다.
올해 예상 판매량은 총 6만~7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1백20만원대에 이르는 이 제품은 LG전자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LG는 쿠킹도우미 제도가 제품인지도를 높이고 판매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
<> 요리안내 도우미 기능 채용
<> 그릴자동 요리 기능
<> 3면 입체구이 기능
<> 쿠킹 도우미 캠페인 전개
<> 월평균 2천5백~3천대 판매
<> 99년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60% 판매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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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오븐레인지는 성장잠재력이 큰 가전제품이다.
국내 보급률이 현재 8%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다.
98년도 전체 시장규모는 13만5천대.
올해에는 총 18만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 가스오븐레인지 "쁘레오"(PREO.Premium Gas Oven Range)는
가스오븐레인지의 이같은 잠재력을 증명한 제품이다.
LG는 이 제품을 올해 상반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늘어난
3만대를 판매했다.
이를통해 35%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판매증가 추세에 따라 올해중 업계 1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LG측은 전망하고 있다.
LG의 자신감은 쁘레오에 대한 제품력과 마케팅력에서 나온다.
LG는 쁘레오 출시전엔 가스오븐레인지 시장 점유율이 불과 7%대였다.
95년 처음 선보인 옛 브랜드인 "라헨느"시절 월 판매량이 7백~8백대에
그쳤다.
그러나 97년 10월 신제품의 개발과 함께 브랜드를 바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월 1천2백대 정도로 2배 가까이 신장했다.
제품력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쁘레오는 가스오븐레인지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던 사용법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리안내 도우미 기능을 넣어 요리순서를 알려주어 초보자도 쉽게 제품을
사용토록 한 것이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생선구이의 경우 자동으로 요리가
되도록 한 그릴 자동요리 기능을 채용했다.
특히 생선요리시에 뒤집을 필요가 없는 3면 입체구이 기능도 갖추었다.
유리섬유를 단열재로 사용한 기존 가스오븐레인지와 달리 깨끗한 공기를
이용해 열을 차단하는 2중공기 단열시스템도 적용했다.
이를통해 유리섬유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건강유해에 대한 논란을 없앴다.
LG는 무엇보다 주방기기에도 가구의 개념이 도입된다는 점을 감안, 정통
유럽스타일의 고품격 디자인을 쁘레오에 적용했다.
인테리어기능을 강화하면서 가정주부들이 갖고 싶어하는 욕구를 일으키도록
한 것이다.
이같은 제품력이 점차 알려지면서 쁘레오의 판매는 월 1천2백대 가량으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쁘레오를 내로라하는 "히트" 대열에 올라서게 한 것은 지난해 중반
쁘레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부터.
이른바 "쿠킹도우미"라는 이색 제도를 도입한 뒤에는 판매량이 1백%이상
신장됐다.
월 2천5백~3천대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쿠킹도우미는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자레인지 사용법과 요리법을
가르쳐 주는 것.
당시로선 없었던 1 대 1 마케팅이었다.
전자레인지를 주로 사용하는 주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호기심도 컸지만 고객들과 직접 대면을 해 설명을 해주게 되면서
가스오븐레인지가 사용하기 힘들다는 기존의 관념을 깼다.
이를통해 98년 3만2천대의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판매량에 거의 다가선 3만대에 이르고 있다.
올해 예상 판매량은 총 6만~7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1백20만원대에 이르는 이 제품은 LG전자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LG는 쿠킹도우미 제도가 제품인지도를 높이고 판매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