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한한 세계 최장타자 제리 제임스는 4백73야드의 거릴 낸다고 한다.

다운스윙 중간단계에서 배워야 할 것은 오른팔 팔꿈치의 철저한 상체
밀착이다.

다운스윙을 하며 오른팔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면 오른쪽 어깨가 자동적
으로 밑으로 떨어진다.

그와 동시에 하체가 타깃쪽으로 밀어지며 하체리드도 아뤄진다.

임팩트시 제임스의 오른팔은 상체에 아주 가깝게 유지되며 임팩트한다.

오른팔이 상체에 가깝게 붙어 있다는 것은 몸으로 치는 스윙을 한다는 뜻.

팔이 상체와 멀리 떨어질수록 그 스윙은 팔로 치는 스윙이 된다.

오른팔 팔꿈치의 옆구리 밀착은 장타의 첫째 조건일지 모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