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외국환사업 취급 30주년을 맞아 6일부터 고객맞이 특별사은행사로
환전수수료를 낮춰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환전수수료의 경우 현찰매매율 0.8%, 전신환매매율 0.6%, 여행자수표(TC)
매매율 O.5%을 적용, 현행요율보다 0.3~1.4%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환가료율은 기간별로 0.55~1.5%를 내리기로 했다.

일람불및 30일이내 환가료의 경우 3개월리보(LIBO)금리+1.75%를 적용한다.

이번 행사는 8월14일까지 한시적으로 벌어진다.

농협은 또 외화정기예금으로 1개월이상 5천달러이상을 예치한 고객에게는
고시금리보다 최고 2.0%포인트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