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권주 초강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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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5일 증시에서 증권업종지수는 13.02%(355.57포인트)가 올라 업종별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가 6만원에서 액면분할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증권과 M&A설이 돌고
있는 한양증권은 물론 대신증권 LG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증권 동부증권
하나증권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또 삼성증권2우B를 비롯,대신증권 LG증권 동양증권 한양증권 등의
우선주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밖에 대부분의 종목이 10%이상 상승했다.
이에 대해 시장관계자들은 <>사이버 수수료 인하 경쟁의 여파로 지난달
증권주가 조정을 받은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난데다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수수료 수입증가 등을 재료로 증권주가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앞으로도 주식형 수익증권에 대한 자금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판매수수료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됐다.
현대증권 백종일 수석연구원은 "사이버 수수료인하에 따라 이익규모가
저조해질 것이라는 우려는 증권사들이 수익원을 다양화하면서 상당 부분
희석되고 있다"며 "활황장세에서 증권주가 상승하는 게 당연한 만큼
앞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한다면 증권주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
5일 증시에서 증권업종지수는 13.02%(355.57포인트)가 올라 업종별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가 6만원에서 액면분할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증권과 M&A설이 돌고
있는 한양증권은 물론 대신증권 LG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증권 동부증권
하나증권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또 삼성증권2우B를 비롯,대신증권 LG증권 동양증권 한양증권 등의
우선주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밖에 대부분의 종목이 10%이상 상승했다.
이에 대해 시장관계자들은 <>사이버 수수료 인하 경쟁의 여파로 지난달
증권주가 조정을 받은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난데다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수수료 수입증가 등을 재료로 증권주가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앞으로도 주식형 수익증권에 대한 자금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판매수수료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됐다.
현대증권 백종일 수석연구원은 "사이버 수수료인하에 따라 이익규모가
저조해질 것이라는 우려는 증권사들이 수익원을 다양화하면서 상당 부분
희석되고 있다"며 "활황장세에서 증권주가 상승하는 게 당연한 만큼
앞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한다면 증권주 강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