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SHT '수평/수직표시기' .. 수평정밀도 정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벤처기업 SHT(대표 탁승호)가 6백35mm 파장의 적색 가시광 반도체 레이저를
사용하는 초정밀 자동 수평.수직표시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평.수직표시기는 건설 토목 인테리어 현장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이 신제품을 사용하면 특수 렌즈를 조합해 선의 굵기를 1mm이하, 길이는
2m이상으로 표시할 수 있다.
몸체 내부에서 추가 균형을 잡은 후 레이저를 직접 발사하는 자동 수평조정
기능도 갖췄다.
새로 개발된 특수측정장치를 부착해 m당 오차를 0.1mm 이하로 줄인 것도
장점.
수입품보다 훨씬 높은 수평정밀도를 실현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고정장치가 추의 흔들림을 막아 주므로 갖고 다니기 편하다.
스위치로 쓰이는 개폐식 출구를 달아 안정성도 높였다.
판매가격은 일본 미국산 등 기존 수입품의 절반 정도인 1백만원대.
개발주역인 탁승호 사장은 산업연구원(KIET)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
프랑스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프랑스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실력파다.
서울대 컴퓨터신기술공동연구소 IC카드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탁 사장은
"수평.수직표기기의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4천억원 정도나 되지만 국산화가
되지 않아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번 제품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춰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보탑(대표 이재근)에서 "다보탑 " "첨성대" "거북선" "석가탑" 등 4개
모델로 판매한다.
(02)525-1008
<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
사용하는 초정밀 자동 수평.수직표시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평.수직표시기는 건설 토목 인테리어 현장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이 신제품을 사용하면 특수 렌즈를 조합해 선의 굵기를 1mm이하, 길이는
2m이상으로 표시할 수 있다.
몸체 내부에서 추가 균형을 잡은 후 레이저를 직접 발사하는 자동 수평조정
기능도 갖췄다.
새로 개발된 특수측정장치를 부착해 m당 오차를 0.1mm 이하로 줄인 것도
장점.
수입품보다 훨씬 높은 수평정밀도를 실현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고정장치가 추의 흔들림을 막아 주므로 갖고 다니기 편하다.
스위치로 쓰이는 개폐식 출구를 달아 안정성도 높였다.
판매가격은 일본 미국산 등 기존 수입품의 절반 정도인 1백만원대.
개발주역인 탁승호 사장은 산업연구원(KIET)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
프랑스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프랑스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실력파다.
서울대 컴퓨터신기술공동연구소 IC카드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탁 사장은
"수평.수직표기기의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4천억원 정도나 되지만 국산화가
되지 않아 지난해 10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며 "이번 제품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춰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보탑(대표 이재근)에서 "다보탑 " "첨성대" "거북선" "석가탑" 등 4개
모델로 판매한다.
(02)525-1008
<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