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대부(The Godfather)"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리오 푸조가 최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78세.

푸조는 최근 "오메르타"를 탈고, 내년 7월 출간할 예정이었다고 피어슨
미디어 그룹이 밝혔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뉴욕에서 태어난 푸조는 "대부"외에 7개의 다른
소설을 썼다.

69년 출간된 "대부"는 미국에 건너와 조직 범죄에 가담케 된 이탈리아
이민자 "콜리오네 집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전세계에서 2천1백만부이상 팔렸다.

미국 영화의 고전적 작품이 된 같은 이름의 영화의 대본이 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