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엔스가 생리활성물질인 옥타코사놀을 주원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
"알바트로스"를 시판한다.

이회사는 옥타코사놀의 대량샌산기술개발에 성공한 성균관대 식품생명자원
학과 이수원교수가 설립한 성균바이오텍으로부터 옥타코사놀을 독점 공급받아
체력및 스태미너를 증강하는 건강보조식품을 내놓았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제품에는 옥타코사놀외에 DHA 베타카로틴 난황레시틴 로얄젤리
녹차추출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돼있다.

쥐를 대상으로 포천중문의대 기초의학연구소가 동물실험을 한 결과
알바트로스를 1주일간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근력이 30%정도
증가했다.

지구력도 2주간 먹인 쥐의 경우 수컷은 26%, 암컷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타코사놀은 소맥배아유 알팔파 사과및 포도껍질 사탕수수 등 식물성
왁스에 극소량 함유돼있는데 먼거리를 이동하는 철새의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원 교수는 "옥타코사놀을 복용하면 근력및 지구력 유지에 중요한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의 축적량이 30%증가된다"고 설명했다.

알바트로스는 종근당건강이 생산하며 2백40캅셀 1상자에에 22만원이다.

(02)518-61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