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학교생활중 재해를 당했을 때 최고 3억5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어린이전용 보험상품인 "새천년 개구장이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각종 학내폭력이나 집단따돌림(일명 왕따)로 인한 정신적 또는
신체적 피해를 집중 보장한다.

또 학교내 재해이외의 범죄피해나 정신장애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며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이 발병했을 때도 보장받을 수 있다.

학내 재해로 인한 사망때는 3천5백만원을,1급 장해때는 최고 3억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5세된 남자아이 이름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10년 만기형) 주보험
월보험료는 주보험 기준으로 3만3천8백원이다.

어린이생활보장과 정신장애보장특약을 추가 가입하면 3만5천1백원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