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휴대폰 또 나왔네 .. 가입비 5~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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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이동전화기"가 다시 등장했다.
지난 4월 이동전화회사들이 신규가입자에게 주는 보조금이 15만원선으로
크게 줄어든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이는 보조금 축소로 신규가입자가 크게 줄어 이동전화기 재고가 쌓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단말기 제조업체가 구형 단말기를 20만원이하로 이동전화회사에
넘겨 이동전화회사들은 이를 5만원이하에 팔고 있다.
일부 대형 대리점에서는 5만~7만원의 가입비만 받고 가입시키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 2,3월에 1백만명이 넘었으나 4월 23만명, 5월
13만명으로 뚝 떨어졌다.
이동전화기 저가판매에는 모토로라가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나섰다.
모토로라는 지난주부터 한국통신프리텔을 통해 MP-8800을 7만9천원에 팔고
있다.
가입비 5만원을 제외하면 실제 단말기 가격은 2만9천원에 불과하다.
한솔PCS는 모토로라의 MPM-4800을 5만원선에 팔고 있다.
삼성전자의 SPH-4700은 한국통신프리텔에서 2만원에 팔고 있으며 SCH-5700은
SK텔레콤을 통해 2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LG정보통신의 LGP-6400과 6500은 LG텔레콤에서 5만원선, SD-5600과 6300은
SK텔레콤을 통해 2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또 한화의 G2-F31, 33은 개인휴대통신(PCS) 3사가 대부분 5만원정도에 판다.
이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 한화 제품은 일부 대리점에서 가입비만
받고 단말기를 무료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동전화업체들이
보조금을 상한보다 많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면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
지난 4월 이동전화회사들이 신규가입자에게 주는 보조금이 15만원선으로
크게 줄어든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이는 보조금 축소로 신규가입자가 크게 줄어 이동전화기 재고가 쌓인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단말기 제조업체가 구형 단말기를 20만원이하로 이동전화회사에
넘겨 이동전화회사들은 이를 5만원이하에 팔고 있다.
일부 대형 대리점에서는 5만~7만원의 가입비만 받고 가입시키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 2,3월에 1백만명이 넘었으나 4월 23만명, 5월
13만명으로 뚝 떨어졌다.
이동전화기 저가판매에는 모토로라가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나섰다.
모토로라는 지난주부터 한국통신프리텔을 통해 MP-8800을 7만9천원에 팔고
있다.
가입비 5만원을 제외하면 실제 단말기 가격은 2만9천원에 불과하다.
한솔PCS는 모토로라의 MPM-4800을 5만원선에 팔고 있다.
삼성전자의 SPH-4700은 한국통신프리텔에서 2만원에 팔고 있으며 SCH-5700은
SK텔레콤을 통해 2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LG정보통신의 LGP-6400과 6500은 LG텔레콤에서 5만원선, SD-5600과 6300은
SK텔레콤을 통해 2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또 한화의 G2-F31, 33은 개인휴대통신(PCS) 3사가 대부분 5만원정도에 판다.
이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 한화 제품은 일부 대리점에서 가입비만
받고 단말기를 무료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동전화업체들이
보조금을 상한보다 많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면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