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유럽시장 공략...네덜란드에 생산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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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가 유럽에 생산기지와 유통전문 합작법인을 만들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보컴퓨터는 네덜란드에 PC생산공장을 건설하고 현지 유통업체 CHS와
합작으로 PC판매법인 "PC웨이"를 설립, 컴퓨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PC웨이는 네덜란드공장에서 생산된 PC 마케팅과 판매를 맡게 된다.
삼보컴퓨터는 설립 1년도 안돼 미국 PC시장 3위 업체로 성장한 이머신즈처럼
PC웨이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홍순 삼보컴퓨터사장은 "유럽시장 점유율 1위 유통업체인 CHS와 PC생산
업체 삼보컴퓨터의 노하우를 결합하면 유럽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보와 합작한 CHS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다국적 PC 유통업체로
98년 매출이 85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삼보컴퓨터 네덜란드 공장은 연산 1백20만대 규모로 오는 7월12일 가동에
들어간다.
삼보는 내년부터 생산규모를 2백50만대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PC웨이가 판매하는 삼보컴퓨터 PC는 CHS 브랜드 "야쿠모(Yakumo)"로
시판된다.
셀러론 4백MHz 중앙처리장치(CPU), 32메가바이트(MB)메모리, 4.3기가바이트
(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32배속 CD롬 등을 갖춘 제품을 5백30유로
(약 5백50달러.모니터 제외)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보는 PC웨이를 통해 올해 약 10만대의 PC를 유럽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2000년부터는 30만대 이상을 판매, 유럽시장 점유율 10위권에 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
공략에 나선다.
삼보컴퓨터는 네덜란드에 PC생산공장을 건설하고 현지 유통업체 CHS와
합작으로 PC판매법인 "PC웨이"를 설립, 컴퓨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PC웨이는 네덜란드공장에서 생산된 PC 마케팅과 판매를 맡게 된다.
삼보컴퓨터는 설립 1년도 안돼 미국 PC시장 3위 업체로 성장한 이머신즈처럼
PC웨이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홍순 삼보컴퓨터사장은 "유럽시장 점유율 1위 유통업체인 CHS와 PC생산
업체 삼보컴퓨터의 노하우를 결합하면 유럽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보와 합작한 CHS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다국적 PC 유통업체로
98년 매출이 85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삼보컴퓨터 네덜란드 공장은 연산 1백20만대 규모로 오는 7월12일 가동에
들어간다.
삼보는 내년부터 생산규모를 2백50만대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PC웨이가 판매하는 삼보컴퓨터 PC는 CHS 브랜드 "야쿠모(Yakumo)"로
시판된다.
셀러론 4백MHz 중앙처리장치(CPU), 32메가바이트(MB)메모리, 4.3기가바이트
(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32배속 CD롬 등을 갖춘 제품을 5백30유로
(약 5백50달러.모니터 제외)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보는 PC웨이를 통해 올해 약 10만대의 PC를 유럽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2000년부터는 30만대 이상을 판매, 유럽시장 점유율 10위권에 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