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I면톱] 가정용 수도료 50% 오른다 .. t당 100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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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을 먹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추가로 부과되는 물이용 부담금이 t당
1백원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가정용 수도료가 50%이상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강유역 물관리종합대책기구인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실무위원회를 열고 물이용 부담금 잠정안을 이같은 결정했다.
환경부장관과 한강유역 5개 광역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 관리위원회
본회의는 다음달 1일 이같은 잠정안을 놓고 토의를 벌여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 곽결호 수질보전국장은 "물이용부담금의 수준을 놓고 서울과 인천은
t당 70원, 경기도는 1백20원을 주장하고 있어 이 범위내에서 논란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에는 t당 80원 정도로 예상됐었다.
서울 수도료는 가정용은 t당 1백78원, 업무용(사무실)3백78원, 공업용
3백95원, 일반목욕탕 2백27원 수준이다.
t당 1백원의 물이용부담이 일률적으로 부가되면 수도료는 25~56% 정도
오르게 된다.
물이용부담금은 상수원 지역 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경기와 강원, 충북 등
팔당 상류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
1백원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가정용 수도료가 50%이상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강유역 물관리종합대책기구인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실무위원회를 열고 물이용 부담금 잠정안을 이같은 결정했다.
환경부장관과 한강유역 5개 광역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 관리위원회
본회의는 다음달 1일 이같은 잠정안을 놓고 토의를 벌여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 곽결호 수질보전국장은 "물이용부담금의 수준을 놓고 서울과 인천은
t당 70원, 경기도는 1백20원을 주장하고 있어 이 범위내에서 논란이 벌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에는 t당 80원 정도로 예상됐었다.
서울 수도료는 가정용은 t당 1백78원, 업무용(사무실)3백78원, 공업용
3백95원, 일반목욕탕 2백27원 수준이다.
t당 1백원의 물이용부담이 일률적으로 부가되면 수도료는 25~56% 정도
오르게 된다.
물이용부담금은 상수원 지역 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경기와 강원, 충북 등
팔당 상류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