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욕광고제에서 제일기획 금강기획 등 한국업체들이 동시에 상위권에
입상했다.

제일기획은 한국홍보물인 "디자인코리아"로 포스터부문 금상을, 미국
육가공회사인 엑서스사의 광고로 식품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작품이
입상했다.

LG애드도 LG싸이언6400 "귀걸이" 편으로 신문부문 은상을, 그룹 PR광고인
"사막" 편으로 동상을 차지하는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뉴욕광고제는 올해 42회째를 맞으며 프랑스의 깐느, 미국의 클리오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