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한국도자기 계열사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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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가 계열사인 한국특수도자기와 한도통상을 흡수 합병했다.
관련 계열사를 통폐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회사 규모를 키운 것이다.
김성수 한국도자기 사장은 29일 "자본시장에 있는 양질의 자금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라며 "그 준비단계로 최근
한국특수도자기와 한도통상을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도자기는 머그컵 등 홈세트 이외의 도자기 식기를, 한도통상은
도자기 문양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두 회사의 자본금은 각각 3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도자기는 자본금이 50억원에서 1백10억원으로 불었으며 연간
매출액은 1천억원에 달하게 됐다.
한국도자기는 올해안에 자산재평가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3년 설립된 이후 3대째 도자기 식기류만을 생산해온
전문기업으로 은행부채 없이 "무차입 경영"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회사지분은 맏형인 김동수 회장(62)과 김 사장(51)등 오너 4형제가
나눠갖고 있다.
계열사로는 한국도자기판매 세인트제임스 로제화장품 수안보파크호텔 등
7개사가 더 있다.
한편 김사장은 "내달부터 일본제품 등에 완전 개방된 국내 도자기 식기류
시장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내달
2일부터 열흘간 롯데 신세계 LG 갤러리아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직영매장 등
2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한국도자기 특별할인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중엔 한국도자기 제품을 30~50%정도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02)2276-163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
관련 계열사를 통폐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회사 규모를 키운 것이다.
김성수 한국도자기 사장은 29일 "자본시장에 있는 양질의 자금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라며 "그 준비단계로 최근
한국특수도자기와 한도통상을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도자기는 머그컵 등 홈세트 이외의 도자기 식기를, 한도통상은
도자기 문양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두 회사의 자본금은 각각 3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도자기는 자본금이 50억원에서 1백10억원으로 불었으며 연간
매출액은 1천억원에 달하게 됐다.
한국도자기는 올해안에 자산재평가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3년 설립된 이후 3대째 도자기 식기류만을 생산해온
전문기업으로 은행부채 없이 "무차입 경영"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회사지분은 맏형인 김동수 회장(62)과 김 사장(51)등 오너 4형제가
나눠갖고 있다.
계열사로는 한국도자기판매 세인트제임스 로제화장품 수안보파크호텔 등
7개사가 더 있다.
한편 김사장은 "내달부터 일본제품 등에 완전 개방된 국내 도자기 식기류
시장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내달
2일부터 열흘간 롯데 신세계 LG 갤러리아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직영매장 등
2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한국도자기 특별할인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중엔 한국도자기 제품을 30~50%정도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02)2276-163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