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손실 80% 줄이는 아몰퍼스 변압기 개발...제룡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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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손실을 80% 줄이는 대용량 아몰퍼스 변압기가 국산화됐다.
제룡산업(대표 박종태)은 이 변압기가 한국전기연구소에서 실시한 시험에
합격,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변압기는 국제전기위원회 품질규격을 만족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3상 5백kvA급으로 소용량인 단상 1백kvA급은 지난 97년부터 국내업체들이
한국전력에 공급해왔다.
이 변압기는 철심소재로 기존의 방향성 규소강판을 아몰퍼스 메탈로 대체한
것.
철 붕소 규소 등의 혼합물을 녹인 뒤 급속히 냉각시키는 방법으로 불규칙한
원자배열구조를 갖게했다.
덕분에 전력을 쓰지 않을 때도 발생하는 무부하 손실을 규소강판을 사용한
변압기의 5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
연간 무부하 손실이 3상 5백kvA 기준으로 시간당 2천8백3kv다.
대당 연간 97만원의 전력요금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02)2204-6350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
제룡산업(대표 박종태)은 이 변압기가 한국전기연구소에서 실시한 시험에
합격,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변압기는 국제전기위원회 품질규격을 만족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3상 5백kvA급으로 소용량인 단상 1백kvA급은 지난 97년부터 국내업체들이
한국전력에 공급해왔다.
이 변압기는 철심소재로 기존의 방향성 규소강판을 아몰퍼스 메탈로 대체한
것.
철 붕소 규소 등의 혼합물을 녹인 뒤 급속히 냉각시키는 방법으로 불규칙한
원자배열구조를 갖게했다.
덕분에 전력을 쓰지 않을 때도 발생하는 무부하 손실을 규소강판을 사용한
변압기의 5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
연간 무부하 손실이 3상 5백kvA 기준으로 시간당 2천8백3kv다.
대당 연간 97만원의 전력요금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02)2204-6350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