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정기 개/보수 '공정개선 계기'..삼성종합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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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보수를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의 기회로 삼자"
삼성종합화학이 올 상반기 서산 유화단지내 7개 공장에 대한 정기 보수작업
을 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이런 슬로건을 내건 것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 개.보수에 대한 개념을 바꾸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개.보수 작업은 마모가 심한 노후 설비를 단순 정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개.보수를 해도 생산성은 이전과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생산성 향상운동 차원에서 올해부터 정기 개.보수를 공정개선의
기회로 삼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방향족 공장의 크리닝(Cleaning)방법을 개선했으며 LFPE
(저밀도폴리에틸레)공장에서는 대기에 내보냈던 스팀을 전량 회수,
에너지효율을 높이게 됐다.
삼성은 올 개.보수 추진과정에서 70여건의 개선과제를 선정, 총 2백11억원의
경영개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
삼성종합화학이 올 상반기 서산 유화단지내 7개 공장에 대한 정기 보수작업
을 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이런 슬로건을 내건 것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 개.보수에 대한 개념을 바꾸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개.보수 작업은 마모가 심한 노후 설비를 단순 정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개.보수를 해도 생산성은 이전과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생산성 향상운동 차원에서 올해부터 정기 개.보수를 공정개선의
기회로 삼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방향족 공장의 크리닝(Cleaning)방법을 개선했으며 LFPE
(저밀도폴리에틸레)공장에서는 대기에 내보냈던 스팀을 전량 회수,
에너지효율을 높이게 됐다.
삼성은 올 개.보수 추진과정에서 70여건의 개선과제를 선정, 총 2백11억원의
경영개선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