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코전주(대표 선우영석)는 생산용지의 구멍파지율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스케일 제거제를 자체 개발, 특허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케일은 제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속성 이온물질이 이물질과 결합해
생기는 것으로 구멍파지를 만드는 주원인이다.

이번에 개발된 스케일 제거제는 팝코전주측이 생산현장에 자체 적용해
본 결과 기존 약품에 비해 구멍파지율을 7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