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효과 기대 .. '두산타워 상가관리' 독립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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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과 상가운영위원회로 이원화돼 있던 패션쇼핑몰 두산타워의 관리
주체가 "두산타워 상가관리(주)"라는 독립법인으로 통합됐다.
이처럼 상가 개발회사와 상인 연합회가 공동으로 별도 회사를 세워 상가를
운영하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두산 개발BG내 상가운영팀과 두산타워의 입주상인
조직인 상가운영회는 5억원을 공동 출자, 두산타워 상가관리(주)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마케팅 본부와 관리 본부등 2개 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두산타워의 모든 마케팅및 운영 업무를 관장해 나가게 된다.
회사 대표는 신양우 (주)두산 개발BG 전무와 기존 상가운영위원회의 김익수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또 두산타워내 층별 상인대표 9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실무진은
두산그룹측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두산타워 관계자는 "두산타워의 관리가 개발회사인 두산과 상인조직으로
나뉘어져 있어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던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통합조직에 의해 운영되는 만큼 두산의 조직력과 상인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은 특히 신세계백화점 천호점 판촉부장을 지낸 배상조씨를 마케팅
본부장(이사)으로 영입하는등 마케팅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또 상품기획자(MD)2~3명도 추가로 스카웃해 매장 인테리어및 층별 구 성등
전반적인 매장관리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두산 관계자는 "오는 7월 고객 리서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상가 이용시
고객들의 불편사항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6일자 ).
주체가 "두산타워 상가관리(주)"라는 독립법인으로 통합됐다.
이처럼 상가 개발회사와 상인 연합회가 공동으로 별도 회사를 세워 상가를
운영하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두산 개발BG내 상가운영팀과 두산타워의 입주상인
조직인 상가운영회는 5억원을 공동 출자, 두산타워 상가관리(주)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마케팅 본부와 관리 본부등 2개 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두산타워의 모든 마케팅및 운영 업무를 관장해 나가게 된다.
회사 대표는 신양우 (주)두산 개발BG 전무와 기존 상가운영위원회의 김익수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또 두산타워내 층별 상인대표 9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실무진은
두산그룹측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두산타워 관계자는 "두산타워의 관리가 개발회사인 두산과 상인조직으로
나뉘어져 있어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던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통합조직에 의해 운영되는 만큼 두산의 조직력과 상인들의
노하우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은 특히 신세계백화점 천호점 판촉부장을 지낸 배상조씨를 마케팅
본부장(이사)으로 영입하는등 마케팅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또 상품기획자(MD)2~3명도 추가로 스카웃해 매장 인테리어및 층별 구 성등
전반적인 매장관리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두산 관계자는 "오는 7월 고객 리서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상가 이용시
고객들의 불편사항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