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가 정보화 예산을 짠다"

기획예산처는 24일 민간전문가 7명과 정부관계자 3명으로 정보화 예산
조정반을 구성해 2000년 정보화 예산편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조정반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조정회의를 거쳐
실무 조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각 정부 부처는 내년 정보화사업용 예산으로 1백66개 사업에 대해
9천5백97억원을 요구해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정보화예산 6천2백74억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