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국민회의 의원의 "후원의 밤" 행사가 2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행사시작 1시간전부터 행사장인 대회의실은 물론 회관 로비까지 2천여명의
후원인파가 빼곡하게 들어차 역시 "대통령 아들 후원회"를 실감케 했다.

재계인사는 많지 않았으나 박상희 기협중앙회장,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익치 현대투신 사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송달호 국민은행장, 신동혁 한미은행장, 박성욱 보험개발원장, 박종식
수협중앙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영배 총재권한 대행 등 국민회의 소속 의원 거의 전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한나라당 박근혜 서청원 의원도 후원금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의 한 측근은 "주로 김 의원의 지구당인 목포신안갑 지역민과
친분이 있는 당직자들, 대신고와 경희대 동문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후원금중 상식밖의 큰 돈은 돌려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일 의원은 인삿말에서 "30년동안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아버님
마음을 배웠다"며 "여러분의 후원에 감사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