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터넷에 '중고차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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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사업에 뛰어든다.
현대자동차는 인터넷상에 "중고자동차센터"(http://usedline.hyundai-
motor.com)를 개설하고 다음달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가 고객과 매매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는 것이다.
중고차를 팔려는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중고자동차센터에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차량의 기본적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현대차 소속 중고자동차 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가격을 산정해준다.
또 판매를 원할 경우 협력업체를 통해 매매를 알선해 준다.
비용은 무료다.
현대는 6월말까지 시범운영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서울, 부산, 인천, 수원,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같은 방식으로 중고차를 처분하면 일반적 중고차 매매과정보다 세단계
정도를 생략할 수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간마진을 줄여 보다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차를
처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얘기다.
또 현대차 소속 평가사가 중고차 가격을 산정해 주고 매매업체까지 알선해
준다는 점에서 고객이 믿고 차를 맡길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차량뿐 아니라 대우, 기아의
중고차 거래도 주선할 예정이어서 중고차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
현대자동차는 인터넷상에 "중고자동차센터"(http://usedline.hyundai-
motor.com)를 개설하고 다음달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가 고객과 매매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는 것이다.
중고차를 팔려는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중고자동차센터에 들어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차량의 기본적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현대차 소속 중고자동차 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가격을 산정해준다.
또 판매를 원할 경우 협력업체를 통해 매매를 알선해 준다.
비용은 무료다.
현대는 6월말까지 시범운영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서울, 부산, 인천, 수원,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같은 방식으로 중고차를 처분하면 일반적 중고차 매매과정보다 세단계
정도를 생략할 수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간마진을 줄여 보다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차를
처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얘기다.
또 현대차 소속 평가사가 중고차 가격을 산정해 주고 매매업체까지 알선해
준다는 점에서 고객이 믿고 차를 맡길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차량뿐 아니라 대우, 기아의
중고차 거래도 주선할 예정이어서 중고차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