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은 교통사고를 당하면 최고 5억원을 지급하는 무배당 사랑담은
상해보험을 개발, 23일 시판에 들어갔다.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기능을 단순화한게 이 상품의 특징이다.

사랑담은 상해보험은 기존의 보장기능이외 부가서비스가 추가됐다.

매년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가입자가 정하는 기념일에 축하금이나 선물을
보내준다.

또 저축기능도 있어 기념일 축하금을 연 8.5%의 이자를 적용, 만기시 건강
축하금과 함께 되돌려받을 수 있다.

무배당상품으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싸다고 한국생명은 설명했다.

하루기준으로 7백원에서 1천원의 보험료로 교통사고 장해시 5억원까지
보장해준다.

보험료는 남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동일한 요율을 적용한다.

이 상품은 만5세부터 60세까지 누구나 5백만원에서 1천만원 범위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