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쿠어스맥주가 "미스터세븐" 브랜드로 생맥주 체인점을 모집한다.

미스터세븐은 20, 30대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후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정통 생맥주 전문점을 지향하며 20평 정도의 소형 체인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진로는 창업자금 지원에서 부터 점포 인테리어, 품목관리, 마케팅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신규 창업자의 체인점 운영을 토털 서비스 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스터세븐은 실내를 원목과 고급 타일로 꾸미고 공간
활용을 최대한 배려하면서도 안주류를 품목당 5천원대의 실속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로쿠어스는 현재 카스타운 간이역 두꺼비하우스 등 6백여 체인점을 운영중
이다.

미스터세븐은 연내 1백50개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574-9400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