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양성철 국제협력위원장은 "이번 서해안 교전사태에도 불구, 중국
정부가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의 지속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중국 공산당과 국민회의가 조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정수 유재건 부총재 등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중국을 방문, 중국공산당 및 전인대 고위관계자
들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