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라디오 성악프로' 음반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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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쯤 되면 팍팍하게 돌아가던 하루 일과가 느슨해지게 된다.
일은 물론 공부도 손에 안잡히는 시간대다.
이때 라디오 93.1메가헤르츠에 다이얼을 맞추면 KBS 1FM의 간판 성악
프로그램인 "노래의 날개위에"가 방송된다.
클래식을 잘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멘델스존의 가곡 "노래의 날개위에"
가 시그널뮤직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뮤지컬송 가곡 세계각국 민요가 애청자들의
나른함을 달래준다.
그러나 애청자들도 아쉬울 때가 있다.
아차하는 사이에 곡 소개를 놓치기 십상이다.
애써 녹음을 준비했다가도 번번이 시간을 못맞춰 낭패를 볼 때도 있다.
그래서 담당 PD들이 선곡하고 KBS영상사업단과 EMI가 음반으로 만들어
낸 것이 지난 8월 발매된 "노래의 날개위에 1집"이다.
최근 2집이 새롭게 선보였다.
슈만 "아름다운 5월에", 슈베르트 "물위에서 노래함", 캉틀루브 "바일레로",
푸치니 "토스카"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헨델 "세르세"중 "나무그늘
아래서" 등 모두 19곡이 들어있다.
2집에는 중복되는 가수가 거의 없고 1집에 비해 부드럽고 서정적인 곡들이
많이 수록돼 있다 .
(02)3449-9400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
일은 물론 공부도 손에 안잡히는 시간대다.
이때 라디오 93.1메가헤르츠에 다이얼을 맞추면 KBS 1FM의 간판 성악
프로그램인 "노래의 날개위에"가 방송된다.
클래식을 잘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멘델스존의 가곡 "노래의 날개위에"
가 시그널뮤직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뮤지컬송 가곡 세계각국 민요가 애청자들의
나른함을 달래준다.
그러나 애청자들도 아쉬울 때가 있다.
아차하는 사이에 곡 소개를 놓치기 십상이다.
애써 녹음을 준비했다가도 번번이 시간을 못맞춰 낭패를 볼 때도 있다.
그래서 담당 PD들이 선곡하고 KBS영상사업단과 EMI가 음반으로 만들어
낸 것이 지난 8월 발매된 "노래의 날개위에 1집"이다.
최근 2집이 새롭게 선보였다.
슈만 "아름다운 5월에", 슈베르트 "물위에서 노래함", 캉틀루브 "바일레로",
푸치니 "토스카"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헨델 "세르세"중 "나무그늘
아래서" 등 모두 19곡이 들어있다.
2집에는 중복되는 가수가 거의 없고 1집에 비해 부드럽고 서정적인 곡들이
많이 수록돼 있다 .
(02)3449-9400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