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2)가 미국 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이틀연속 선두를 지키며
시즌 첫승의 기회를 맞이했다.

박은 첫날 8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수립한데 이어 20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추가했다.

합계 10언더파 1백32타로 2위 줄리 잉크스터보다 2타, 공동 8위 애니카
소렌스탐보다는 5타 앞서 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