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호를 달성했다.29일 따뜻한동행에 따르면 이번 2000번째 공간복지 지원사업의 수혜 기관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다. 따뜻한동행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복지센터 지하주차장의 바닥과 벽면, 천장을 전면 개보수해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꿨으며, 주 출입로의 노후 바닥을 정비해 접근성을 강화했다.또한 발달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벽면에 범퍼레일을 설치했다. 근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직업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형두 헌법재판관,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송필호 따뜻한동행 이사, 양옥경 따뜻한동행 이사, 정연성 따뜻한동행 감사,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따뜻한동행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공간복지 지원 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따뜻한동행은 서울시와 포스코1%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선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의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오늘(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접수는 3일간 진행되며 모든 대학의 마감일은 동일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어려웠던 만큼 변수가 많아, 마감 직전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는 정시 원서접수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마감 시간 착각·결제 누락·중복지원 금지 등 주요 주의사항을 담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 필승 전략’을 29일 발표했다.정시 지원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는 ‘마감 시간 착각’이다. 모든 대학이 같은 시각에 마감하는 것은 아니다. 마감일은 같더라도 마감 시간은 대학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 입학처 공지와 모집요강을 통해 최종 확인해야 한다. 특히 마감일 오후에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불안정할 수 있어 최소 마감 1~2시간 전에는 결제까지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정시모집은 군별(가군, 나군, 다군)로 각 1회씩, 총 3회만 지원할 수 있다. 같은 군에서는 두 곳 이상 지원할 수 없고, 같은 대학이라도 동일 군 내 다른 모집단위에 중복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단, 산업대, 전문대, 카이스트 등 특수목적대는 횟수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 합격자(등록 포기자 포함)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원서 작성 후 저장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며, 전형료 결제까지 마쳐야 최종 접수된다. 전형료 결제까지 마친 뒤 수험번호가 정상적으로 생성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를 작성해 저장만 해두고 접수가 완료된 것으로 착각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기 때문이다. 결제하면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