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의 종합 맨파워(Manpower)서비스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미래상을 실현하기위해 올해 "맨파워 3000" 운동을 펼치고 있지요.
이미 2천2백명의 파견사원을 확보했습니다. 벌써 목표의 70%를 달성한
셈입니다"

주식회사 진방템프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선규 사장은 직원들과 만날 때마다
"최고의 인재서비스로 최대의 고객만족"이란 창사이념을 언급한다.

진방인의 행동 지침도 자주 거론한다.

바로 <>신뢰 추구 <>정도 지향 <>변화 주도다.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약속도 지켜 신뢰를 얻자는 것이다.

파견계약을 따내는 과정에서 정당한 방법을 선택하고 공정한 경쟁을 벌일
것도 강조한다.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아이디어를 낼 것도 주문한다.

지난 89년 설립된 진방은 93년 3월부터 채용및 급여, 퇴직, 사회보험 등
인사정보시스템을 전산화했다.

지난 94년에는 미국인재파견협회에도 가입했다.

현재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 4층에 있는 본사를 비롯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사업분야는 <>근로자 파견 <>시설물 관리및 경비 용역 <>전문 아웃소싱.

지난해 매출액은 1백51억원.

내부사원 41명에 고객사 수는 1백2개사에 이른다.

사무직(사무일반.비서)과 고객상담(텔레마케팅 포함), 안내, 채권관리,
방송지원, 컴퓨터 관련 분야가 주된 파견대상이다.

필요할 때마다 파견사원을 뽑아 단순히 공급하는 "모집형" 체제에서
벗어나는게 진방의 과제다.

적절한 교육훈련을 시켜 파견하는 "등록형"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담부서인 회원정보센터와 교육팀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의 모집에서부터 상담 평가 분류 관리는 물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자체 데이터베이스인 HRIS(Human Resource Information System)를 통해
<>개인이력 <>교육이수 <>파견근무 <>재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5천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교육팀에서는 파견사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과 연계한 교육시스템도
개발, 시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3월 한국인재파견협회 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인재파견업계의 질적인 도약을 위해 협회의 사단법인화를 서두르고 있다.

의정부공고 기계과와 중앙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장기는 바둑(아마 3단)과 골프(핸디 5).

홈페이지 www.jinbanng.co.kr (02)3272-28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