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복권과 또또복권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수 있게 된다.

주택은행은 "9월15일 주택복권 발매 30주년에 맞춰 인터넷을 통한 복권
판매를 준비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주택은행은 은행 홈페이지등에 복권판매코너를 만들어 발행된 복권중
일부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은 정해진 범위내에서 원하는 번호를 입력해 선택하면 된다.

이미 판매된 번호를 입력했을 경우엔 팔렸음을 알리는 메시지가 뜬다.

구입대금은 카드나 인터넷뱅킹등을 통해 지급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복권판매를 실시하면 일부러 판매소를 찾아
가지 않아도 돼 젊은층의 구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