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타이어가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우성타이어를 인수합병한 흥아타이어(회장 강병중)는 1천2백7억원을
투입,지난 97년4월29일 법정관리에 들어간 우성타이어의 담보권과 채권
전액을 상환해 지난 11일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결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흥아타이어는 연말까지 부채비율은 1백%미만,금융비용 부담율은
4%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