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은 자사의 울산공장이 지난 9년 10개월간 무사고를 기록, "무재해
10배"를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수는 지난 89년7월21일부터 이날까지 한건의 산재사고도 없어 산업안전
보건법에 명시된 무재해 10배에 해당하는 3천6백11일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무재해 기록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해 사망하거나 4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 또는 질병 등 상해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뜻한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